경기도, 30일 제1회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 회의 개최
민간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신속한 사업추진과 투자 활성화 도모
경기도,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 첫 회의 개최
경기도는 북부와 서부·동부권 사회기반시설(SOC) 대개발을 위한 민간개발 지원센터 협의체의 첫 회의를 열어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는 경기도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는 2월 발표한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의 후속 조치로 지난 8월부터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민간이 주도하는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 지원을 구체화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경기도는 민간개발 지원센터의 첫 번째 안건으로 화성시가 제출한 ‘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사업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에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화성시, 가평군은 협의체 회의에서 민간 사업자의 계획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북한강 그린모빌리티 사업의 북부권 발전 계획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이어 가평군은 북한강 일대를 중심으로 그린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관광도시임에도 군사시설과 수질보전 규제로 인해 가평군은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가평군은 민간개발 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 및 지원 방안 점검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민간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방안과 역할을 점검했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 민간개발 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경기도와 화성시의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의 대개발 추진 의지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이계삼은 앞으로도 민간개발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북부·서부·동부권 대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기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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