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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양평군’ 선정

by 굿포스트 2024. 12. 18.

경기도 민간전문가 심사위원단 구성해 박람회 개최지 최종 선정

   양평군 두물머리 일원의 생태학습장과 세미원 등에서 개최

기후위기 극복을 테마로 한 정원박람회로 친환경적인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양평 두물머리 선정

경기도가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최지로 양평군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일원을 선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현장실사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양평군은 대한민국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을 비롯해 마을정원과 민간정원 등 총 59개의 정원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하여 44개 정원 활동을 지원하며 정원도시로서의 기틀을 다져왔다. 도시화가 덜 진행된 군 지역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원 문화와 생태적 노력이 대상지 선정의 주요 요인이 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양평군은 정원문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평 두물머리의 매력과 가능성

양평군 두물머리는 약 21만㎡ 규모로, 연간 1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최대의 관광 명소 중 하나다. 두물머리 나들목(IC)과 양수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미원 방문자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박람회 개최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을 자랑하며,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한 정원박람회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시흥 옥구공원에서 첫 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다른 지역에서 순회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으며, 2025년에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13회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정원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미래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양평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서,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곳이다”며 “생태적 가치를 담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정원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정원을 매개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정원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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