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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광주시, 'K-미식벨트' 김치 분야 최종 선정…국비 1억5000만원 확보
광주광역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미식벨트 조성사업’ 김치벨트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미식 자원과 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 국내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는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중 하나다.
정부는 지난해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김치', '전통주', '인삼' 등 3개 분야 벨트를 운영하며, 오는 2032년까지 총 30개 미식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김치벨트는 광주시, 전통주벨트는 안동시, 인삼벨트는 금산군이 각각 선정됐다.
풍부한 인프라 활용해 '김치가 예술인 광주미식여행' 선보인다
광주시는 김치 관련 기존 인프라와 풍부한 지역 미식 자원을 활용해 '김치가 예술인 광주미식여행'을 테마로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광주에는 광주김치타운(김치박물관·김치체험장·전통식품관 등), 세계김치연구소 등 김치 관련 시설뿐 아니라 광주김치축제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등 다채로운 김치 관련 행사가 이미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전통문화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대한민국 식품명인, 대한민국명장, 대통령상 수상 김치명인 등 풍부한 미식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상품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테마별 김치관광 상품 출시 계획
광주시는 앞으로 다양한 여행객의 수요를 반영해 테마별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대통령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김치여행(2박3일 단체형)', '예술+오감만족 김치여행', '금쪽같은 내새끼랑 김치여행(1박2일)', '핫플따라 즐기는 김치여행(당일 체험)' 등이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한식진흥원, 광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품개발과 컨설팅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광주 방문의 해 맞아 미식관광 활성화 기대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올해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김치벨트 프로젝트와 연계한 다양한 미식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광주의 풍성한 맛과 멋을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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