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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2천억’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 2030년 준공 목표

by 굿포스트 2025. 3. 11.

경기도 용인시에서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개발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11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약 8조 2천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수도권 남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


대규모 공공 주도 도시개발 프로젝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시행합니다. 사업 부지는 용인시 기흥구의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에 위치하며, 총 사업면적은 약 272만 9천㎡에 달합니다. 이 지역은 약 83만 평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해당 지역은 공공 주도의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개발됩니다.

주거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이번 사업에서는 1만 호의 주택이 공급되어 서민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체 사업 면적의 약 16%인 45만㎡는 산업용지로 개발되며, 이를 통해 약 5만 5천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경기도 및 용인시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교통 접근성과 친환경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 노선의 구성역과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첨단 지식산업, 상업, 주거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GTX 기반의 교통 허브와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친환경 도시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광교, 동탄에 이어 수도권 남부의 신성장 거점도시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

경기도와 용인시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번 착공식을 통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습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사업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자족기능을 제공하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