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겨울밤 빛축제·신안 섬겨울꽃 축제·담양 산타와만남 -
- 순천·여수·해남·진도·보성 등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다채 -
전남의 겨울, 빛과 예술로 물들다
전라남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들은 전남의 아름다움을 빛과 예술, 자연의 조화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축제로는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가 있다. 이 축제에서는 미디어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채로운 조명으로 이루어진 예술적 공간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판매존이 운영되며, 토요일 저녁에는 콘서트와 EDM 파티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또한 신안에서는 *‘섬 겨울꽃 축제’*가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1004섬 신안 분재정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백미는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서 피어나는 약 4천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다. 이외에도 플라워월, 플라워 아치와 같은 포토존이 조성되어 겨울 정원의 낭만적인 매력을 한층 더하고 있다.
겨울 자연과 정원, 그리고 축제의 거리로의 초대
담양에서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가 ‘차 없는 산타거리’로 변신한다. 산타와의 만남 이벤트와 캐릭터 퍼레이드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공간도 마련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12월 31일과 1월 1일 전남 5개 시군에서 개최되어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맞이할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 와온해변, 여수 향일암, 해남 땅끝 전망대,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 보성 율포해수욕장 등은 아름다운 해넘이와 해맞이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들이다. 음악회, 불꽃쇼, 드론쇼, 떡국 나눔행사 등 시군별 특색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남의 겨울을 풍요롭게 만드는 먹거리와 체험
2025년 1월 20일부터 21일까지는 무안 해제면에서 *‘겨울 숭어축제’*가 열린다. 황금숭어 잡기 이벤트, 퀴즈대회, 숭어초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특산물 판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황금숭어 잡기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에서 따뜻한 겨울을 선물 받으세요
전라남도는 이번 겨울 축제를 통해 자연,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연말연시, 전남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따뜻하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겨울, 전남은 빛과 자연, 문화의 매력으로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며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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