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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시대 엑스포서 미래 비전 알린다

by 굿포스트 2024. 11. 7.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기회발전특구 성과 등 전시 
 해상풍력 등 체험·‘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이벤트도 


1.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전남도의 비전

전라남도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하여 전남의 미래 비전을 담은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17개 광역시·도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대규모 정책 행사이다. 기념행사, 전시회,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 친환경농업 공로로 대통령표창 수상 및 우수사례 전시

이번 엑스포에서는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이 11월 6일에 열렸으며, 지방시대위원장과 중앙부처 장관, 전국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확산에 대한 공로로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전남도는 엑스포 기간 동안 전라남도의 친환경 농업 우수사례를 전시관에 특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전라남도의 친환경 노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3. 전남도 전시관의 주요 홍보 내용 및 체험 프로그램

전라남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지방시대의 시작, 기회의 땅 전남과 함께!’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를 비롯해 해상풍력·수소산업 클러스터와 이차전지 등 전남이 지정받은 기회발전특구 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과 글로컬대학 30, 그리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시관 입구에는 해상풍력 모형을 설치하여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시관 내부에는 기회발전특구 매직월과 미디어월, 주요 문화관광 영상을 통해 방문객들이 전남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현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남 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여, 관람객들이 전남의 특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전남도의 비전과 열망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며,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 산업을 통해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와 기회발전특구 등 정부의 핵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