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반응형2m31 기록으로 금메달…한국 육상 새 역사 써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세계 정상에 복귀했다. 3월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은 2m31을 뛰어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경기에서 경쟁자들은 2m31의 벽을 넘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파리올림픽과 세계실내선수권을 석권했던 해미시 커(뉴질랜드)도 2m28에 그쳐 2위에 머물렀고, 우상혁의 우승이 확정됐다. 우상혁은 태극기를 들고 트랙을 돌며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1억 800만 원 상금 획득…올림픽을 향한 각오 다져
이번 우승으로 우상혁은 세계실내선수권에서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 번 한국 육상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상금 4만 달러(약 5,300만 원)와 대한육상연맹 포상금 5천만 원 등 총 1억 8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귀국 후 인터뷰에서 우상혁은 “이번 우승은 제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는 8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무대에서 다시 한 번 금빛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들의 응원 속 빛난 금메달
우상혁의 이번 우승은 한국 육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팬들과 국민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감동 그 자체”,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전하고 있다.
반응형LIST'바른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동구 싱크홀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서울 도심 안전 경고등 켜졌다 (0) 2025.03.25 쿠팡, 물류센터 안전 논란 확산…노동자 과로사 문제 재조명 (0) 2025.03.25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4월 3일 대법원 최종 선고 예정 (0) 2025.03.22 제52회 상공의 날 개최…기업인·근로자 공로 치하 및 격려 (0) 2025.03.19 손흥민 토트넘 계약 연장? ⚽ (0)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