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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0.

    by. 굿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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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진 ‘도심속수직마로톤’은 석촌호수를 두 바퀴 수영으로 돌고, 555m 높이의 롯데타워를 오르는 극한 도전 대회다. 이 대회는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서, 수영과 수직 오르기를 결합한 ‘아쿠아슬론’이라는 이색 스포츠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철인정신을 발휘했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배경과 극한 스포츠가 어우러진 이 행사는, 새로운 여름철 스포츠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수영하고, 하늘을 향해 달리는 경험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서울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펼쳐진 도심속수직마로톤은 여름 무더위를 뚫고 도심을 질주하는 진정한 철인들의 무대였습니다. 이색적인 형태의 스포츠 대회로,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번 아쿠아슬론은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진정한 ‘극한 도전’이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 이색 스포츠, 도심속수직마로톤

      도심속수직마로톤이란?

      ‘도심속수직마로톤’은 서울 도심에서 수영과 마라톤, 그것도 수직 마라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흔히 철인 3종 경기라 하면 자전거, 수영, 달리기가 떠오르지만, 이번 대회는 독특하게도 자전거 대신 초고층 빌딩 오르기, 즉 ‘수직 마라톤’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도전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높이의 건물인 **롯데월드타워(555m)**를 오르는 도전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그야말로 육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극한의 레이스였습니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영과 수직 마라톤의 결합

      첫 번째 코스는 석촌호수를 두 바퀴 도는 수영 구간입니다.
      최근 수질이 개선된 석촌호수는 도심 속에서도 깨끗한 수영이 가능할 만큼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호수를 가르며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 후 이어지는 코스는 바로 롯데월드타워를 계단으로 오르는 수직 마라톤.
      수백 미터를 계단으로 올라야 하는 만큼 체력과 지구력은 물론, 정신적인 집중력까지 요구되는 구간입니다. 실제 참가자 중에서는 "도로에서 하는 마라톤보다 더 극한이었다"는 평도 나왔습니다.

      참가자들의 생생한 반응

      이번 대회는 철인 동호회 회원을 포함해 총 8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어떤 이는 "서울 시내에서 이런 이벤트가 열리다니 너무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이색 스포츠의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작년엔 3등이었는데 올해는 1등을 해서 너무 기분 좋았다"며 도전과 성취의 희열을 나눴습니다.

      도심형 스포츠로서의 가능성

      이처럼 도심속수직마로톤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특수성을 최대한 살린 이색 이벤트로, 도시의 랜드마크를 무대로 삼아 스포츠와 관광,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마라톤과 달리, 시내 교통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열린 스포츠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향후 서울 뿐만 아니라 다른 대도시로 확장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도심속수직마로톤에 참가하고 싶다면?

      이 대회는 매년 여름 열리는 이벤트로, 참가 신청은 사전 등록제로 운영됩니다.
      보통 철인 3종 대회를 운영하는 플랫폼이나 스포츠 이벤트 전문 사이트를 통해 접수가 이루어지며, 체력 테스트 및 간단한 서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참가 전에는 수영, 계단 오르기, 근력 운동 등 기본적인 체력 훈련이 필수입니다. 특히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충분한 수분 섭취와 체온 조절 전략이 중요합니다.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 이색 스포츠, 도심속수직마로톤

       

      서울에서 즐기는 새로운 철인 도전

      무더위를 날리는 방법은 많지만, 도심 속에서 진짜로 몸을 던져 도전해보는 것만큼 강렬한 경험은 없습니다.
      ‘도심속수직마로톤’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니라, 한계를 넘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한 무대입니다.
      서울이라는 도시의 특성을 살린 이색 스포츠로서,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도전욕을 자극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내년 여름,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 도심에서 가장 시원하고 짜릿한 여름을 경험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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