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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 수출, 폴란드와 2차 계약 임박…방산 수출 새 역사
한국과 폴란드 간 K2 전차의 2차 수출 계약이 약 9조 원 규모로 조율 중입니다. 폴란드의 내부 의사결정이 마무리되었으며, 현재는 양국 간 발표 시기를 조율하고 있어 이르면 7월 초 계약 체결이 예상됩니다. 현대로템은 기술 이전 등 협상 조건을 맞추기 위해 3개월 넘게 폴란드에서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계약 규모는 1차 수출보다 2배가량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수출은 한국의 새 정부 아래 첫 대규모 방산 수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한국의 대표 전차인 K2 흑표가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 우뚝 설 전망이다. 폴란드와의 2차 수출계약이 최종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9조 원 규모로 알려진 이번 계약은 한국 방산 산업 역사상 손꼽히는 대형 거래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