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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더 주고 샀어요” 강남·과천만 오른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4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 대비 약 47% 급감한 가운데, 서울 강남과 경기 과천의 부동산 시장은 이례적으로 ‘신고가’ 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과천 푸르지오써밋 등 인기 단지는 3억 원 이상 오른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몰리는 상황입니다. 반면, 서울 외곽과 인천 등의 중저가 지역은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 정책 변화,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얼어붙었지만, 실거주 수요가 분명한 인기 지역의 고가 아파트는 여전히 견고한 수요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4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거래량 급감과 동시에 특이한 흐름을 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