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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10. 30.

    by. 굿포스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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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외국인주민이 266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전년보다 약 7만 9,000명 늘었고,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유학생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행정안전부가 2026년 10월 28일 발표한 ‘2025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른 결과입니다. 이번 수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통계로, 발표 당일의 실시간 인구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전체 규모뿐만이 아닙니다. 통계에서 말하는 ‘외국인주민’에 누가 포함되는지, 어떤 유형의 증가가 컸는지, 어느 지역에 거주하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지역사회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 도시의 보행로에서 여러 사람이 일상적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표현한 AI 이미지

      외국인주민 현황은 국내 지역사회의 인구 구성을 살펴보는 자료입니다.
      ※ AI 생성 설명 이미지이며, 실제 통계 대상자를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1. 외국인주민 266만 명, 전년보다 3.1% 증가

      발표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외국인주민은 266만 2,967명입니다. 전년보다 7만 9,341명, 비율로는 3.1%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주민 수는 4년 연속 늘었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총인구 5,181만 7,499명 가운데 외국인주민이 차지하는 비중은 5.1%입니다. 여기서 3.1%와 5.1%는 서로 다른 지표입니다. 3.1%는 전년 대비 외국인주민 수의 증가율이고, 5.1%는 전체 인구 중 외국인주민의 비중입니다.

      또한 이번 통계의 총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행정안전부는 국적상 내국인과 외국인을 합산한 실제 거주 인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인구 통계와 비교할 때는 집계 대상과 기준 시점부터 맞춰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발표의 핵심 수치
      외국인주민: 266만 2,967명
      전년 대비 증가: 7만 9,341명·3.1%
      총인구 대비 비중: 5.1%
      통계 기준연도: 2025년
      자료 발표일: 2026년 10월 28일

       

      2. 외국인주민은 모두 외국 국적자일까요?

      이번 통계에서 가장 주의해서 읽어야 할 부분입니다. ‘외국인주민’ 전체를 현재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의 수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과 국내에서 출생한 외국인주민 자녀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내에 90일을 초과해 거주한 사람을 기준으로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사람,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 그 자녀로 구분해 집계했습니다. 본인 또는 부모의 출생 당시·현재 국적과 관련된 통계상 범주입니다.

      세부 구성을 보면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210만 9,057명입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25만 6,491명, 국내 출생 외국인주민 자녀는 29만 7,4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상 구분 인원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사람 2,109,057명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 256,491명
      국내 출생 외국인주민 자녀 297,419명
      합계 2,662,967명

       

      따라서 이번 수치에는 서로 다른 국적·체류·가족 배경을 가진 주민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외국인주민 266만 명’이라는 제목을 읽을 때 이 범위를 기억해야, 외국 국적자만 따로 집계한 다른 자료와 혼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유학생 증가율 17.6%, 유형별 흐름은 달랐습니다

      외국인주민 유형별로는 유학생의 증가가 눈에 띄었습니다. 유학생은 전년보다 4만 1,092명, 17.6% 늘었습니다. 이는 유학생 수 자체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며, 전체 외국인주민 중 유학생 비중을 뜻하는 수치는 아닙니다.

      외국인근로자는 1만 1,409명, 결혼이민자는 2,178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외국국적동포는 4,381명 감소했습니다. 외국인주민 전체가 증가했다고 해서 모든 유형이 같은 방향이나 같은 속도로 변한 것은 아닙니다.

      이 차이는 인구 변화를 한 가지 이유로만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공부를 위해 머무는 사람과 일을 위해 거주하는 사람, 가족관계를 바탕으로 생활하는 사람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통계만으로 유학생 증가의 원인을 특정 대학 정책이나 한 가지 체류 제도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대학별 입학·재학 현황과 체류자격 자료 등을 추가로 살펴봐야 원인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확인된 사실은 이번 집계에서 유학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는 점입니다.

       

      동네 식료품점에서 손님들이 점원과 대화하며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을 표현한 AI 이미지

      유학생은 이번 발표에서 전년 대비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AI 생성 설명 이미지이며, 특정 대학이나 실제 유학생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4. 수도권에 55.9% 거주, 안산이 시·군·구 중 최다

      거주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 전체 외국인주민의 55.9%인 148만 7,968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전체 인구 중 외국인주민 비율이 55.9%라는 뜻이 아니라, 전국 외국인주민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은 시·군·구는 경기 안산시였습니다. 뒤를 이어 화성시, 시흥시, 수원시, 부천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다섯 지역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모두 경기도에 있었습니다.

      이 순위는 거주 인원의 크기를 비교한 것입니다. 지역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 순위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큰 도시와 작은 도시를 비교할 때는 인원과 비율을 함께 보아야 지역별 특성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17개 시·도 모두 증가했습니다

      증가는 수도권에서만 나타난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집계에서는 17개 모든 시·도에서 외국인주민이 늘었습니다. 수도권에 많은 인원이 거주한다는 사실과 비수도권에서도 증가가 이어졌다는 사실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지역사회 변화를 살펴볼 때도 전국 합계만으로 우리 동네 상황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도 안에서도 대학가, 산업지역, 주거지역은 생활환경과 인구 구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역 분석에는 시·군·구 단위의 자료가 더 필요합니다.

       

      대학교 캠퍼스에서 책을 들고 대화하며 걷는 성인 학생 네 명을 표현한 AI 이미지

      전국 합계와 지역별 거주 현황을 함께 살펴봐야 생활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AI 생성 설명 이미지이며, 특정 지역의 실제 상점이나 주민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5. 우리 생활과는 어떻게 연결될까요?

      이번 통계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구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유형·국적·연령별 통계를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생활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어떤 주민이 어디에 얼마나 살고 있는지는 지역 안내와 교육·상담 등을 계획할 때 살펴볼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학생이 늘어난 지역과 자녀를 키우는 가구가 많은 지역은 필요한 안내의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통계를 바탕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활용 방향이며, 이번 발표에서 개별 서비스 확대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상권 변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민 구성이 달라지면 소비 수요를 살펴볼 필요는 있지만, 거주 인구 통계만으로 특정 업종의 매출 증가나 임대료 상승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 사업 판단에는 소득, 유동인구, 소비 내역과 같은 별도 자료가 필요합니다.

      임금이나 고용, 주거비 등 다른 사회 현상과의 관계를 설명할 때도 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국인주민 수가 증가했다는 사실만으로 어떤 변화의 원인을 바로 결론 내려서는 안 됩니다. 이번 자료는 인구의 규모와 구성을 보여주는 통계라는 범위에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6. 이번 뉴스에서 기억할 세 가지

      첫째, 발표일과 통계 기준연도를 구분해야 합니다. 이번 자료는 2026년 10월에 발표됐지만 2025년 현황을 다룹니다. 이를 현재 실시간 체류 인구로 옮겨 적으면 의미가 달라집니다.

      둘째, 외국인주민과 외국 국적자는 같은 범위가 아닙니다. 한국 국적 취득자와 국내 출생 자녀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이번 통계를 이해하는 핵심입니다.

      셋째, 전국 합계와 지역별 변화는 함께 보아야 합니다. 전체 수가 늘었다는 사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형과 지역을 살펴보면, 어디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국내 외국인주민 266만 명이라는 숫자는 지역사회의 인구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음에 살펴볼 것은 숫자 자체의 크기뿐 아니라 주민 유형과 지역별 생활 여건입니다. 이번 발표는 그 변화를 차분히 확인할 수 있는 기초자료입니다.

       

      지역 문화공간에서 성인 주민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대화하는 모습을 표현한 AI 이미지

      인구 통계는 지역 주민의 구성과 생활 여건을 살펴보는 출발점입니다.
      ※ AI 생성 설명 이미지이며, 실제 지원사업이나 행사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참고 사이트

      행정안전부 — 2025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발표

      연합뉴스 — 국내 외국인주민 266만 명 역대 최대

      이데일리 — 외국인주민 현황 관련 보도

      작성 기준: 2026년 10월 30일.
      자료 발표: 2026년 10월 28일 · 통계 기준연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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