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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 사고, 포스코이엔씨 압수수색…안전 불감증에 경종 울리나?
2025년 4월 25일 오전,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경찰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번 수사의 중심에는 시공사인 포스코이엔씨가 있습니다. 본사를 포함해 총 7개 업체가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는 점은 단순한 현장 문제를 넘어선 구조적 문제를 시사합니다.이번 사건은 단지 한 건의 안전사고로 끝날 수 없습니다. 광명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그만큼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았고, 안전 역시 무엇보다 중시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번처럼 인명 피해를 동반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결국 우리 사회의 ‘건설 안전 시스템’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는 방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찰, 포스코이엔씨 포함 총 7개 업체 동시 압수수색경찰은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