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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1.

    by. 굿포스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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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5년 4월 21일(현지시간) 오전 7시 35분, 선종하셨습니다.
      • 향년 88세로, 최근 심각한 폐렴 증세로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바티칸은 공식 성명을 통해 “로마의 주교 프란치스코가 하느님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발표했습니다.
      • AP통신과 BBC, 조선일보, 한겨레, 한국경제 등 국내외 주요 언론이 일제히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선종 일시 2025년 4월 21일 오전 7시 35분
      선종 장소 바티칸 시국
      사망 원인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
      나이 88세
      교황 재위 기간 2013년 ~ 2025년 (약 12년간)
      주목받은 이유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 가난과 평화, 환경 문제에 집중한 개혁적 리더십
      다음 절차 바티칸은 조만간 콘클라베 일정을 발표할 예정

       

      2025년 4월 21일,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인류 전체는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이 전해지며 바티칸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년 88세, 평생을 약자와 함께하며 평화를 외쳤던 그는 이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1.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 전 세계를 울린 부고

      1-1. 선종의 의미와 교황청의 공식 발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5년 4월 21일 오전 7시 35분, 바티칸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교황청은 공식 성명을 통해 “로마의 주교 프란치스코가 하느님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선종’은 가톨릭에서 ‘편안하고 평화로운 죽음’을 뜻하며, 교황의 생애를 신앙 안에서 정리하는 거룩한 순간으로 받아들여집니다.

      1-2. 교황의 마지막 순간과 건강 상태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심각한 폐렴 증세로 바티칸 내 병원에 입원 중이었고, 의료진의 집중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세가 악화되어 끝내 선종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곁에는 측근들과 바티칸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로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애와 업적

      2-1. 남미에서 바티칸까지 – 최초의 라틴계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2013년 교황으로 선출되며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이 되었습니다.
      그의 등장은 당시 보수적이었던 가톨릭 교회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2-2.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평화와 환경을 외친 12년

      그는 재임 동안 노숙인, 이민자, 난민, 환경, 동성애자 등 소외된 이들을 포용하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던졌습니다.
      특히 2015년 발표한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는 기후 위기에 대한 종교적 접근으로 주목받았으며, 유엔도 이를 공식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3. 바티칸의 다음 행보 – 콘클라베 준비

      3-1. 교황 선종 이후의 전통적 절차

      교황 선종과 동시에 바티칸은 즉시 ‘인터레그눔’ 기간에 돌입합니다.
      이 기간 동안 교황의 모든 직무는 정지되며, 교황 장례 절차조문 기간이 진행됩니다.
      세계 각국에서 국빈급 인사들의 조문이 예정되어 있고,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는 교황의 유해가 안치된 채 신자들의 마지막 인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3-2. 차기 교황 선출의 의미와 기대

      가장 중요한 절차는 바로 콘클라베입니다.
      전 세계 추기경들이 바티칸에 모여 비공개 투표를 통해 차기 교황 선출에 나서게 됩니다.
      이번 콘클라베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노선을 계승할 인물이 등장할지, 또는 보수적 회귀가 이루어질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4. 전 세계의 애도와 반응

      4-1. 각국 정상과 종교 지도자들의 조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한국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상들이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불교, 이슬람, 유대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화해와 평화의 상징”으로 평가하며 깊은 슬픔을 표했습니다.

      4-2. 신자들의 애도 물결과 바티칸의 분위기

      현재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는 수십만 명의 신자들이 촛불과 묵주를 들고 모여 조용히 기도하고 있으며, SNS상에서도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감사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라는 해시태그로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5.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이 남긴 유산

      5-1. 가톨릭 개혁의 상징

      그는 단순한 종교 지도자를 넘어, 가톨릭 교회를 시대에 맞게 **‘열린 교회’**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개혁자였습니다.
      특히, 전통과 현대 사이의 균형을 잡으려는 시도는 많은 찬사와 동시에 비판도 불러왔지만, 결국 역사에 남을 진보적 지도자로 기록될 것입니다.

      5-2. 교황의 죽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은 단지 한 인물의 죽음을 넘어, 신앙과 인류애, 그리고 공동체적 연대에 대한 성찰을 요구합니다.
      그가 남긴 메시지, 그리고 그 가치를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실천할 것인지가 남은 자들의 몫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영원한 교황, 프란치스코를 기억하며

      “자비는 하느님의 첫 번째 이름입니다.”
      그가 즐겨 했던 말처럼,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은 자비와 사랑의 여정이었습니다.
      그의 선종은 끝이 아닌 또 하나의 시작이며,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의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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