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488’로 피아니스트 정명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
▸ 이탈리아 대표 명문 오케스트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와 정명훈과의 만남
▸ 10월 10일(목)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주 예정
‘2024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연주자인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대장정의 막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하게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와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발췌로 정명훈의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0일(목)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축제인 ‘2024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10월 10일(목) 오후 7시, ‘정명훈&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개막을 알리며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아노 연주와 지휘로 세계를 놀라게 한 연주자, ‘정명훈’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은 정명훈은 뉴욕 줄리아드 음대와 매네스 음대에서 공부한 후, LA필하모닉의 보조 지휘자를 거쳐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지휘자로서도 명성을 쌓았다.
이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에서 음악감독, 지휘자를 맡으며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관객들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나갔다.
더불어 도이치 그라모폰의 독점 아티스트로서, 바스티유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메시앙 투랑갈릴라 교향곡, 쇼스타코비치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음반 등을 남겼고, 이러한 예술적 업적을 인정받아 이탈리아의 프랑코 아비아티상,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상,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탈리아 오페라 명가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지휘 기대
로시니, 벨리니 등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들의 신작을 초연했던 라 페니체 극장 소속인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는 지금껏 내로라하는 거장 지휘자들과 협연해오고 있다.
오페라는 물론이고 다양한 오케스트라 작품을 선보이며 연주 레퍼토리를 넓혀온 그들은 이번 공연에서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을 발췌해 들려줄 예정이다. 정명훈의 지휘 아래 연주될 세밀하고 다채로운 선율은 발레 무대 없이도 등장인물들의 이미지를 머릿속에 떠오르게 할 것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정명훈의 피아노 연주 및 지휘까지 볼 수 있는 공연으로 ‘2024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이해 가을의 한 장면을 오래 남겨두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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